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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리의 마지막 결석시위 … “학교 졸업합니다.” “금요시위 참여와 기후활동 계속” 2018년부터 5년째 금요시위 참석 “이번이 내게는 마지막 결석시위입니다.”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20)가 5년 동안 꾸준히 참여해 오던 ‘결석시위’ 종료를 선언했다. 이유는 졸업이다. 툰베리는 “2018년 결석시위를 시작했을 때, 큰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툰베리는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며 3주 연속 매일 결석시위를 벌이자,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 결석시위를 하기로 한 어린이들의 작은 모임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rture)’ 결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툰베리는 금요 결석시위가 “아주 갑자기 하루하루 성장하는 세계적 운동이 됐다”며,..

기상청 “앞으로 폭염·호우 등 ‘극한 기후’ 증가할 것” 기상청, 우리나라 이상기후 현황 및 지구 기후 전망 발표 올해 6월 '때 이른 폭염', 7월 '큰 기온변동'..'긴 장마'까지 기온상승에 따라 '고온 및 호우' 극한기후지수 증가 기상청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6월은 때 이른 폭염으로 ‘역대 1위’(22.8도, 평년 21.2도)를 기록한 반면, 7월에는 매우 선선해 이례적으로 7월의 평균기온(22.7도)이 6월보다 낮은 역전현상이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처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이상 기후의 원인으로 기상청은 ‘북극 고온현상’을 꼽았다. 이는 6월 말부터 북극 지역 바다의 바다얼음(해빙)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해양에서 대기로 열 공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올해 1~6월의 시베..
먹는 것은 환경문제의 중심 테마다. 우선 '음식은 살아 있는 것'이라는 점부터 확인해 보기로 하자. 살아 있는 동식물은 교배, 교미하고, 성장, 성숙하며, 늙고, 죽고, 다른 생명을 키우는 각각의 독자적인 시간을 각각의 속도로 살아 내고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인류는 다양한 종의 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