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화정장씨원본진왕필주" 노자 도덕경을 풀이해 보았고, 연재를 해 보고 싶습니다...! 본문
제 나름의 관점인 불교철학, 인드라망 세계관을 바탕으로 노자 도덕경을 해석해 본 다음,
바로 시작한 주석본이 "화정장씨원본진왕필주"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제38장, 그러니까 상편을 마치고, 하편 첫장을 풀이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춰야겠다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그렇게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38장을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이... '왕필이 생각한 게 다 나오지 않았나?'였거든요.
그가 도덕경에 주석을 달면서 말하고자 했던 핵심이 다 소개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욕심 아닌 욕심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감산 덕청대사의 도덕경 주석을 해석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끌렸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풀이집도 그렇고, 두번째 풀이집 역시 출판이 어렵겠다 싶어서였습니다.
저 이외에도 많은 분들께서 해석을 하셨고, 출간을 하셨으니까요.
그러나 감산대사의 경우는 좀 덜하다 싶군요.
출판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것이죠. ^^
네... 해석을 한다는 것이... 풀이를 한다는 것이... 언제나, 자연스럽게 "오류"를 전제하는 것 같아요.
이 역시 "저"의 생각일 뿐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 자신에게 악의가 없고,
언제든... 바른 가르침에 겸손하려 해요.
그래서 "연재"를 해 보려고 합니다...!
뜻하는 곳에 길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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