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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조미료 만들기 : 다시마, 멸치, 견과류, 생강, 새우

독립출판 무간 2016. 10. 28. 07:24

1. 다시마, 멸치가루

다시마와 멸치! 평소 육수를 낼 때도 많이 쓰고 있는 식재료죠.

천연 조미료로 만들 때는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들어 사용해요.

다시마는 젖은 키친타월로 표면을 닦아낸 뒤 살짝 구워

살균, 건조시킨 후 갈아내면 순식간에 천연 조미료로 완성!

멸치는 쓴맛이 나는 내장을 제거한 다음

프라이팬에서 기름 없이 살짝 볶은 뒤 갈아주면 완료!

이렇게 만든 천연 조미료 다시마가루, 멸치가루는

주로 국물의 깊고 시원한 맛을 내는 데에 활용합니다.

통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하지만 건져내는 등의 수고도 없고

적당량만 가루로 싹 풀어쓸 수 있어 간편하답니다.

 

2. 새우가루

음식의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새우!

특히, 마른 새우의 칼슘 함량은 멸치보다 많다고 하더라고요.

색이 진하고 윤기가 있는, 바싹 마른 새우가 좋은 새우!

큰 녀석은 반찬에 쓰고 작은 녀석들을 갈아주는 것이 좋겠죠?

체로 한번 쳐서 잔가시, 이물질 등을 털어낸 다음

마른 팬에 볶은 뒤 갈아내면 천연 조미료 새우가루가 돼요.

새우가루는 다시마, 멸치처럼 국물용으로 써도 좋아

찌개, 된장국, 기타 육수를 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나물 무침, 볶음을 할 때에도 넣으면 감칠맛이 돌아요.

게다가 새우 특유의 붉은색이 가루로 만들어도 변하지 않아

요리할 때 넣으면 보기에도 좋고 풍미도 살아난답니다.

 

3. 생강가루

양념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 향이 센 향신료, 생강.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식재료로도 유명하지요.

잘게 채 썰어 요리에 곁들여 먹기도 하고

생선과 육류의 잡내를 제거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생강은 껍질을 벗긴 뒤 얇게 저민 상태로 하루를 말리고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갈아주면 천연 조미료로 쓸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든 생강가루는 따뜻한 물에 꿀과 섞어 생강차로 먹기도 하고

생선, 고기 조림이나 찜 등에 넣어 냄새 제거, 향을 넣을 수 있어요.

그리고, 김치를 담글 때 생강을 잘라 넣는 대신 가루를 넣으면

김치를 씹을 때 생강이 씹히는 것이 불편했던 분들에게 딱 좋아요.

 

4. 견과류 가루

따로따로 한 알씩 집어먹어도 고소하고 든든한 견과류.

요 견과류도 천연 조미료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을 요리에 첨가해 먹으면 기존의 고소함,

담백함과 영양소까지 더해져 더 건강한 맛이 돼요.

견과류는 종류마다 영양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려면 여러 견과류를 섞는 것이 좋아요.

 

http://blog.naver.com/paldoblog/22057240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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