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입에 착 붙는 육수 만들기 : 다시마 우린물, 황태, 바지락, 멸치 다시마 본문

풀꽃세상야

입에 착 붙는 육수 만들기 : 다시마 우린물, 황태, 바지락, 멸치 다시마

독립출판 무간 2016. 10. 28. 06:59

입에 착 붙는 육수 만들기 (1)

 

1. 다시마가 내는 놀라운 맛, '다시마 우린물'

육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너무나 어렵다면,

번거롭게 느껴져서 하고 싶지 않다면,

'다시마 우린물'을 추천할게요.

가로 세로 10cm 정도의 다시마를 물 4컵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사용하면 끝!

가장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감칠맛을 낼 수 있는 다시마 육수에요.

이 자체를 육수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육수를 만드는데 베이스로 사용하여도 좋답니다.

다시마를 구매한 뒤 10cm*10cm의 크기로 잘라 냉동보관하면 언제든 꺼내 쓸 수 있어 더욱 간편합니다.

 

2. 시원한 국물맛의 비법, '황태육수'

물 4컵에 황태머리, 다시마, 무를 넣고, 중약불로 15분 정도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그 뒤 체로 국물을 걸러내면 완성!

황태머리는 채소국과 잘 어울리는 육수 재료랍니다.

특히, 속 시원한 해장국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죠.

만약 무를 준비하기 어렵다면 황태와 다시마만 이용해도 좋아요.

이 때,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끈적한 진액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입을 딱 벌리는 순간, 내 입도 따악! '조개육수'

바지락을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 해감한 뒤, 물을 넉넉히 붓고 중간불에 올린 뒤 끓여주세요.

물이 한 김 끓어오르면 청주를 한 숟가락 넣고, 조개가 입을 벌릴 때 까지 끓여줍니다.

이렇게 만든 육수는 조개류 특유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에요.

바지락 등의 조개는 해감한 뒤, 육수로 사용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이 때 청주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생강술을 살짝 사용하는 게 깔끔한 맛의 포인트가 된답니다.

 

4. 익숙한 바로 그 맛, '멸치 다시마 육수'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바로 그 육수, 멸치 다시마 육수입니다.

국물용 멸치 10마리와 다시마 5cm*5cm 한 장을 물에 넣고, 중약불로 10분정도 끓여주세요. 그 뒤 건더기를 건져내면 OK!

너무 오래 끓이게 되면 다시마의 끈적한 성분이 배어나올 뿐 아니라,

멸치가 부스러지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

게다가 멸치 비린내가 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끓이다가 건져주시는 게 좋아요.

 

http://blog.naver.com/paldoblog/22057240449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