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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옆팀 막내 또 관뒀대 : 떠나는 신입들, 돈 때문이 아니었다! "신입들이 잇따라 이직하면 고민하던 직원들도 회사를 떠나는 걸로 마음을 굳힌다" 신입직원의 높은 이직률은 남은 구성원들의 이직을 높이고, 조직의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오원 카톨릭대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8월 '조직과 인사관리연구'에 게재한 '신입직원 이직의 전염효과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런 '이직 전염'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기업의 HR기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었다. 즉, 'HR 부서가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던가, 'HR부서가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다'는 응답률이 높은 기업의 경우, 신입들의 이직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이 이직을 덜 하는..
회사도 집도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일한다! 일본 재택근무 원격근무로 진화 전철역 근처 빌딩, 노래방 활용 공중전화 박스형 사무실도 등장 일본에서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재택근무를 비롯해 다양한 근무형태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텔레워크’(원격근무)가 ..
세금을 내고 남는 수익금 전부를 기부하는 폴 뉴먼의 식품회사 뉴먼스오운. "수익" 아니면 "손실"만 기록하는 경제주의자들의 편협한 장부. "고통"의 진짜 손실은 기록하지 않는다. 자신과 세상을 통제하려 하지 않고, 주어진 현실에 현존한다면, 오히려 치유가 가능할 수 있다. 미래를 잊..
프랑스 청년 쥘리앵 프레비외는 자그마치 7년 동안 신문에 채용공고를 낸 회사들에 편지를 썼다. 1천여 통의 편지를 썼으니 프랑스에 있는 상당수의 회사에 편지를 보낸 셈이다. 그는 어느 방송국 인터뷰를 통해 이런 일을 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미술대학을 갓 졸업한 그는 취업을 위해 ..
좋은 재료와 그릇으로 막걸리 팔아 10억 매출, “남의 일 말고 내 일을 하라!” '이박사의 신동막걸리'의 이원영(44) 대표의 고향은 경북 영천이다. 농사일을 하는 부모 밑에서 컸다. "봄이면 정구지(부추)로 지짐을 해 먹고, 여름이면 풋호박전을 구웠다." “제철에 뭐가 좋은지 기가 막히게..
미국의 인터넷 소매업체인 마더네이처 사에서는 간부사원을 채용할 떄 한가지 중요한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번 직장에서 의사결정과 관련해 뼈아픈 실수를 경험한 일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패'라는 뼈아픈 경험을 겪어본 사람만이 유사한 상황이 되풀이 되..
'우아한형제들'이라는 치기 어린 간판을 단 이 회사는 전국 어디에 있든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배달의 민족'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유명해진 기업이다. 코앞에 잠실 롯데월드가 보이는 서울 송파구 석촌 호수변의 상가 건물 두 채를 사용한다. 전(全) 층은 아니고, 나..
지난 주 금요일, 사장님과 함께 장수 (주)복수에 가서 가공한 흑돼지를 싣고 돌아오는 길에 늘 그랬던 것처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9월 9일, 토요일 근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명절 일정이 바쁠 것 같아서"가 사장님 의견이셨죠. 순간, 답답했습니다. 그게 다였기 때문..
“어떤 경영자는 직원들이 하루 8시간 일한 만큼 급여를 주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 직원 중 대부분이 정말 일한 시간은 불과 2~3시간으로, 이 일을 하려고 8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을 펼치고 있는 이는 미국 기업 ‘타워 패들 보드’(Tower P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