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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아침부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조치내용을 전하는 지자체 재난문자가 계속 전달되고 있다. 한편으로 직무에 충실한 담당자에게 고마움이 전하고 싶지만, 또 한편으로 답답한 마음이 일어난다. 조금 더... 적극적인 대처는 불가능한 것일까? 작년에 이어 반복되는, "이번이 고비다" "이번을 넘겨야 한다"는 형식의 발상을 넘어설 때가 되지 않았을까?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이제 그러한 사정까지 잘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어쩌면... 시민들이 그래도 마지막까지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는지 모른다. '백신'이 해답이라는 걸 알지만, 지금 그것이 제일 현답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정부를 믿고... 마지막까지 기대려 주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또 내 생각에... 이..
문대통령 부부, 코로나 의료진에 선물 … “따뜻한 휴식 되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격려 선물을 보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의료기관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가 보낸 선물은 보리, 밀, 메밀, 결명자 등 청와대 안에서 재배된 4종의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차 세트다. https://news.v.daum.net/v/20210122180644911
일곱 중 하나는 문 닫는데 … ‘주문 폭주’, 동네서점의 반전비결? CBC뉴스는 최근 수차례에 걸쳐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서점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오타와에 위치한 '북스 온 비치우드'의 매니저 힐러리 포터는 지난 봄 락다운이 시작되자, 그간 미뤄왔던 선반 설치와 서류작업 등을 실행에 옮길 참이었다. 그런데 뜻밖에 온라인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바람에 계획은 실행되지 못했다. 오타와의 또다른 서점 '싱잉 페블 북스'의 주인 미카 위버는 팬데믹 직전 300개가 넘는 퍼즐을 주문한 터였다. 이후 모든 비필수업종 사업체가 문을 닫게 되자 '저 많은 퍼즐값을 어떻게 지불하지?' 고민하느라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6주만에 383개의 퍼즐이 팔려 오히려 추가주문을 해야 했고, 이제 미카는..
코로나19로 관심 커진 귀농·귀촌..올해 예산 342억원 편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신규 도입..농업 일자리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계기로 정부가 새로운 고객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을 바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 정책의 방향을 기존 영농 교육·정보 제공에서 주거·일자리·교육·정보 제공 중심으로 전환하고, 단순 체험보다는 밀도 높은 농촌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귀농·귀촌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39억원 증액한 342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한다. https://news.v.daum.net/v/202101..
베이조스 전 부인의 6조 5000억원... 금액만큼 특별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지난해 이혼 후 잇따라 ‘통 큰 기부'를 이어오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 18위 부자인 그녀는 올해에만 6조 5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쾌척했다. 그런데 액수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이 또 있다. 기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남다른 ‘기부처’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각) 스콧의 기부가 많은 사람이 들어보지 못한 대학들을 향했고, 그 결과 소수인종·저소득층·지방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콧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4개월간 42억 달러(약 4조 5885억원)를..
한 해가 다되어 갑니다. 거리두기, 단계격상, 비상방역 등으로 한 해 시간을 벌었지 않습니까. 다시, "3차 유행" 운운하며 "집에 있으라" 하면 어떻게 합니까. 초고속 한국형 진단키트를 만든 역량, 쓰세요! 안된다면, 외국산 백신 구매 및 접종 계획을 공표하시든지요... https://news.v.daum.net/v/20201121133857018
동물, 시국선언 하다 “인간들아, 동정이 아닌 공존을 바란다” ‘절멸 선언’ 퍼포먼스... “인간이 멈추지 않는다면 ‘절멸’ 뿐” “나는 정혜윤이고 오늘 나는 박쥐다. 나는 니파,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내가 인간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나에게로 왔다. 그 뒤로 많은 것이 파괴되었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것은 내가 혐오의 대상이라는 사실이 아니다. 니파 바이러스 때는 백십만 마리의 돼지가 사살되었다. 사스 때는 사향고양이를 끓는 물에 던졌고, 코로나 때는 밍크와 천산갑을 죽였다. 인간은 죽을힘을 다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죽인 힘으로 산다. 나는 죽는다. 그러나 돼지와 사향고양이와 천산갑과 밍크와 그리고 다른 동물 누구도 더는 건드리지 말라.” “..
기온 0.5도 오르면 난민 1억 명... 한국이 첫 위기국 될 가능성!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1만년 동안 지구 온도 4도 올랐는데, 산업화 후엔 100년 만에 1도 상승” “모든 자원 외국서 끌어쓰는 한국, 상황 심각한데 위기로 인식 못해” “유럽선 보수도 진보도 1순위 의제, 기후대응 앞장서는 정치인 뽑아야” # 이번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 올여름 우리나라는 역대 최장 기간 장마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극한 날씨로 인해 비 피해도 컸다. ‘이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라는 해시태그(#)도 SNS에서 퍼진다. 장마가 물러난 이후에는 폭염과 가을 태풍이 기다리고 있다. 기상 이변은 더 이상 이변이 아닌 일상이 됐다. 우리나라만의 일도 아니다. 통계적으..
코로나와 싸우느라 우리가 놓치고 있는 4가지 지구적 재앙 펄펄 끓는 러시아 시베리아, 수십 년 만에 최대 메뚜기떼의 습격을 받은 인도, 광대한 먼지 구름에 갇힌 미국, 속수무책으로 산불이 번지는 브라질. 환경 재앙에 직면한 이들 나라는 공교롭게도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들입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전 세계 1위가 미국(268만 명), 2위가 브라질(137만 명), 3위가 러시아(64만 명), 4위가 인도(56만 명)입니다. 불행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몰두하느라 이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는 전 지구적인 환경 재앙이 눈앞에 닥친 줄도 모른 채 손 쓸 틈도 없이 인류가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일만은 막아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