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기억 (4)
독립출판 무간

마음 먹고, 일찍 들어와 컴퓨터와 마주한다. 찾아간 병원이 마침 문을 닫았던 탓도 있다. 명절이다! 모든 분들, 평안하셨으면 좋겠다. 대추가 영글었다. 이렇게 가을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경영 이야기
2021. 9. 15. 18:49
이 "장면"은 비교적 남아있는 기억들이 많은 것 같다. 절에서 아침에 탁자를 날라다 놓고, 짐을 챙겨서 언덕배기로 갔다. 중간에 농장에 들렀나...? ^^ 여튼, 언덕배기에 도착해 보니까, 대문이 웬 끈으로 묶여 있고, 내가 풀더미를 쌓아놓았던 그 옆에 나무둥치들이 쌓여있고, 위에 비닐로....
사는 이야기
2017. 7. 17. 20:16
하루에도 몇 번씩 호흡 곤란으로 죽음과 맞닥뜨려야 하는 것이 지금의 나의 모습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호흡곤란으로 죽음과 맞닥뜨려야 하는 것이 지금의 나의 모습이다. 침을 삼키다가, 물을 마시다가, 이야기하다가, 잠을 자다가, 수시로 호흡 곤란에 빠져 눈물을 흘린다. 어쨌든 죽음이 가까이 와 있다는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건강할 때도 문 밖이 저승길이라는 ..
사는 이야기
2016. 10. 10.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