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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마음 먹고, 일찍 들어와 컴퓨터와 마주한다. 찾아간 병원이 마침 문을 닫았던 탓도 있다. 명절이다! 모든 분들, 평안하셨으면 좋겠다. 대추가 영글었다. 이렇게 가을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경영 이야기
2021. 9. 15. 18:49

며칠 전, 아침에 출근하면서 차 예열을 하는 동안 담배를 피면서 본 장면! 여름 내 담장 그 좁은 틈새로 가지를 내밀고, 꽃을 피워, 이렇게 열매를 맺었다. '이 계절, 나는 무엇을 맺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맺을 수 있을까...?
경영 이야기
2020. 11. 2. 20:27
어제 오후, 농사 알바를 마치고, 실상사 해탈교 너머 뚝방길을 걸었다. 하도... 좋아, 몇 장 찍었다. 그저... 아름다울 뿐!
사는 이야기
2018. 11. 15. 19:45
어제 저녁...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내일, 행사가 되려나?' 비까지 왔다...! 아침이 되니까, 언제 그랬냐 싶게 맑았다. 그래... '되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산내가을한마당"이 시작되었다. "추수감사제" 의식이 있었고, 다같이 점심을 나눠 먹었고, 오후에 "살래장"이 열렸다. 사람이 적으..
사는 이야기
2017. 11. 11. 19:29
풀들과 화해하기 : 마음씨 고운 풀 같은 사람들이나 모임이 있어서 불화가 있는 곳에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을이 깊어간다. 밤이면 소나기가 내리듯 후둑후둑 바람에 날려 감잎 떨어지는 소리가 달빛 사이로 봉창에 스미더니 이제 헐벗은 나무에 빨갛게 익은 감들이 찬 서리에 시린 몸을 웅크린다. 지난 봄과 여름 사이에 참 많은 탐을 흘렸다. 그렇게 살갗을 익히며 타고 흐르던 땀방울 가운데..
풀꽃세상야
2016. 11. 6. 14:03
가을 1. 다니고 있는 "가게" 앞에서 본 "가을" 하늘입니다! 가을 2. 출근하는 길, 집 앞, 도로옆, 포도밭둑의 "가을" 코스모스입니다! 오늘은 "가을"이네요! ^^
사는 이야기
2016. 9. 2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