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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시설 무료 대여 시 식사비 ‘꼼수’ 체크해야, 장례식장 정보 인터넷서 먼저 확인 가능해! 본문
장례식장 시설 무료 대여 시 식사비 ‘꼼수’ 체크해야, 장례식장 정보 인터넷서 먼저 확인 가능해!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이른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죽음을 맞이하는 이, 그리고 가족들에게 가장 관심을 받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장례’문제일 것이다.
▶ “무게 따른 음식가격, 저울 비치 등을 확인하세요”
장례식에 소요되는 비용은 크게 시설사용료, 화장용품 구입·임대료, 식사비 등 3가지로 나뉜다. 이 중 장례용품 구입·임대료는 대부분 큰 차이 없이 평준화되어 있어 결정에 있어 혼란을 겪지 않는다. 문제는 시설사용료와 식사비이다. 분향소와 접객실의 공간사용료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장례식장이 많기 때문인데, 이 같은 경우에는 대게 식사비에서 차이가 나게 된다.
▶ “장례식장, 직접 보고 결정하세요”
인터넷 등을 통해 장례식장에 대한 정보를 취합했다면, 최종선택은 직접 눈으로 보고 하는 것이 좋다. 자주 이용하는 병원과의 거리, 집과의 거리, 주차시설과 교통약자 접근성, 세부계약조건, 인터넷 정보와 일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하고 있는 상조서비스가 있다면 장례식장 이용료와 상조서비스와의 관계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상조업계와 장례업계는 아직 경쟁 관계에 있어 일부 장례식장의 경우, 상조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시설사용료를 차등 부과하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를 위한 장례식장 이용 가이드’에서 임종 전 준비사항으로 △ 지속적으로 이용하던 병원이 있다면 병원 전화번호, 병명, 주치의, 전화번호 등을 메모해 둔다 △ 사전에 장례 계획을 세우고, 장례방법(가족장, 단체장 등)과 종교예식 (유교,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을 결정한다 △ 대학병원 장례식장이나 사설 장례식장 등과 사전에 전화 상담이나 홈페이지조사 등을 통해 비용·시설·교통편을 알아본다 △ 매장이나 화장 여부를 미리 결정하고 매장일 경우 묘지 관계를 결정하며, 화장일 경우에는 장례식장에 도착하여 예약관계를 협의한다 △ 영정사진 또는 환자의 사진(가족사진)을 준비한다 △ 환자의 신분증 및 가족관계 증명서를 준비한다 △ 부고를 알릴 친지, 지인 및 단체 등의 연락처를 정리하여 둔다 △ 유언이 있으면 침착하게 기록하거나 녹음을 해 둔다 등을 꼽았다.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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