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은행영농조합법인 : 기관지 계통 질환 환자에 인기 있는 징코청·은행알·엔자미...!

두성은행영농조합법인은 전국 은행 생산량의 38%를 차지하는 예산군의 대표적 은행 관련 경영체로, 다양한 제품 가공 및 체험행사를 통해 은행산업의 활성화를 이끌며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은행 원물은 직접 재배 또는 인근 농가가 생산한 것을 연간 200~300톤 정도 수매하고 있으며, 예산은행생산자단체(회원 9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징코청(은행발효액 및 식초, 은행 발효효소 분말), 은행 알, 엔자미(구절초발효액) 등은 주로 기침, 천식, 비염 등 기관지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용 주문이 많으나, 은행 알을 대량 구입하기 위한 일부 도매상들의 방문도 잦다.

 

틈틈이 산림경영인협회를 통해 한 번에 20여명 정도의 체험객이 찾아와 은행발효액을 만들어보고 은행에 관한 공부를 하고 간다. 대도시 직거래 사업에도 1년에 두 차례 참가하고 있고, 농원 안에 개설한 직판매장을 직접 찾는 고객도 꽤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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