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아침에 인드라망대학을 다녀왔다. 텃밭계획을 세워봤다. 오전에 새마을금고를 다녀와야할 것 같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 본문
아침에 인드라망대학을 다녀왔다. 텃밭계획을 세워봤다. 오전에 새마을금고를 다녀와야할 것 같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
독립출판 무간 2016. 7. 15. 08:15
아침 6시가 안 되어서 눈이 떠졌다. ^^
뭐, 그 때쯤 일어나긴 하지만,
오늘은 딱히 할 일이 생각나지 않았다.
어제, 텃밭 김매기를 해줘서 한 일주일은 지켜봐도 되겠다 싶다.
담배를 하나 피고, 인드라망대학으로 갔다.
남자 선생님께서 아침을 준비 중이셨다.
"풀" 치는 일에 대해 물어봤다.
다음 주 중에 해 나갈 예정이란다.
그 다음 주부터 연속으로 행사가 있으니...!
대학 텃밭을 둘러봤다.
땅콩, 가지, 오이, 고추, 호박 등등 알차게 가꾸셨다.
대구에서 오신 선생님께서 자주 손을 봐주시는 모양이다. ^^
실은... 대학주변에 나는 제피를 보러 갔다.
요즘, 손에도 그리고 얼굴에도 제피를 끓인 물을 바른다.
손에 오른 무좀이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다.
피부가 살아난다고 해야하나...? ^^
항균작용을 하는 게 분명한 것 같다.
음식점 창업 관련해서 이것 저것 공부하고 있는데,
그 공부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 같다. ^^
한... 다음 달 중순에는 올해 제피를 잘라오면 되겠다.
작년에는 너무 늦어서 좀 그랬는데,
올해는 열매가 익기 전에 열매, 가지, 잎을 함께 잘라서 말리고 끓여볼 생각이다.
그렇게 하면 약효가 더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생태화장실 창고칸을 열어봤다.
지난 번에 실어다드린 톱밥이 아직 여유가 있어 보인다. ^^
아닌게 아니라... 내년 텃밭을 어떻게 가꿀까, 아침에 잠깐 생각을 해 봤다.
음... 올해 배추를 심고 나서, 좀 자란다 싶으면, 톱밥을 한번 더 뿌려야겠다.
그리고, 배추를 뽑고 나서 바로 마늘과 양파를 심어야겠다.
작년... 양파에는 톱밥을 덮지 못했다.
음... 마늘밭 쪽이 먼저이고, 콩을 뽑고 나서... 톱밥을 덮고, 양파를 심어야겠다.
거꾸로 하면... 양파 모종 크기가 있어서 덮기가 힘드니까...!
내년에는... "마늘", "양파", "땅콩", "콩", "배추"를 중심으로
올해처럼... 먹을 만큼... "감자" 조금, "고추" 조금, 오이, 토마토, 가지 등을 심어봐야겠다.
내가 잘 할 수 있고, 잘 되는 것, 잘 되었던 걸... 중심에 놓고 농사연습을 해 보고 싶다.
음... 오늘 오전에는 새마을금고에 가봐야겠다.
"대출"을 요청하셔서...!
아이들이 지금 아침을 먹고 있다.
행복한 하루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