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학교 뒤뜰에 핀 풀꽃들... 작은 것에 눈길이 간다. 나이를 먹어가는가 보다. 그러나 그게 싫지 않다! 본문
작은 것에 눈길이 가면, 늙었다는 거다.
어디선가 들은 말이다.
근데, 그게 싫지 않다.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에서 1년 기간제 교사로 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점심식사 지도를 하는 전...
바로 옆 화단 풀들 속에서 바람에 한들거리는 씀바귀꽃을 찍었다.
바람에 나부끼는 듯한 모습, 그대로가 좋았다.
사진이 좀 흐릿하면 어떻겠는가? ^^
바닥을 기어가던 친구(?)...
이름은 모르겠다.
조금 불그스럼한 친구다.
어디를 가는 거지? ^^
그 옆을 지키던 조금 큰 친구... 꽃잎이 참 예쁘다! 노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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