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책임회피... 아리게 아프다! 본문
시시콜콜히 이야기하기는 그렇고
'과정'을 안내하였으나 꼼꼼히 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책임
과정을 자임했던 사람으로 인하여 '평안'을 누렸던 것에 대한 책임...
그것은 잊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과정' 탓을 한다!
이게 책임 '회피'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무엇보다 내가 아픈 것은...
그것이 평이하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이전부터 그러한 사례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도 문제제기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식이 무감각해졌을 터이다.
버릇이 된 셈이다.
아니면, '전체'니 '조직'이니 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무마해 왔을 것이다.
당사자로서 아픈 것을 넘어... 더 아프게 느끼는 것이 이것 때문이다.
책임 '회피'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 버린... 이것에 갑갑하다~
결국... 언제이냐가 문제이고, 얼마이냐가 문제이지만...
그 '책임'이 돌아올 텐데... 그 때는 어떻게 하려는지...
지금으로 보아서는 그 때 역시 '회피'이겠다 싶지만,
그렇다면, 정말 그렇다면... 그 삶이 얼마나 슬픈가!
이것 역시 배움이다.
오늘... 마음은 아팠지만, 배웠으니... 손해 보는 장사를 한 것은 아니다 싶다.
적어도... 나는 의식이 무뎌지지는 말자!
무엇보다... 나는 배우는 어린 사람들, 후배들과 함께 있지 않은가!
오늘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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