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호박"한테 가 보았습니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자기 리듬에 따라 자라주는 친구들이 대단하게 여겨졌습니다! 본문
며칠 가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일과 중이었지만, 마음 먹고 길을 잡았습니다.
음... 지켜보든, 아니든... 이 친구들, 자기 흐름에 따라 잘~ 커주고 있네요.
대견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고마움이라고 해야겠네요. 네... 참~ 고마웠습니다!
어느 친구는 수줍게 잎 뒤에 숨어서 자라고,
어떤 친구는 보란듯이 모습을 드러내고...!
잠깐이었지만,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이 즐거워졌거든요.
"끝순"을 따 주었습니다.
지금 맺은 결실을 잘 지켜주길 빕니다.
네... 오늘은 이런 날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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