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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소비혁명, 소비 패러다임의 대혁명, '리퍼브'가 왔다! 본문
가치소비혁명, 소비 패러다임의 대혁명, '리퍼브'가 왔다!
- 가치 소비시대 이끄는 리퍼브, 2017 최대 화두로
- 권력 이동과 맞먹은 ‘상품 이동’이 새 소비 트렌드
- 미ㆍ유럽 등선 신제품 이상으로 시장 형성돼 있어
- 한국은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리퍼브 시장 외면
- 친환경ㆍ가치소비 맞물려 재조명 … 대세 시간문제
‘무서운 놈’이 온다. 예전엔 사람들에게 외면 당했지만, 앞으론 당당히 자리잡을 ‘대단한 놈’이다. 2017년 유통시장에 일대 회오리를 불러올 그는 바로 ‘리퍼브’다. 리퍼브는 리퍼브 제품(refurbished product)을 뜻한다. 리퍼브는 재공급품이다. 약간의 흠집(스크래치)이 있는 제품, 소비자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 그리고 진열제품 등이다. 리퍼브는 주로 가구와 전자제품이 주를 이룬다. 리퍼브는 새로운 상품시장의 이동(Shift)이자, 신유통혁명이다. 상품의 가치를 새로 보자는 뜻이 담겨 있고, 친환경과 자원의 리사이클링 측면에서도 유통시장이 가야 할 길로 꼽힌다.
리퍼브는 그동안 철저히 소비자 외면을 받아왔다. 특히 브랜드 이미지를 의식한 기업과 새 것만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해왔다. 하지만, 더는 아니다. 리퍼브가 신제품 못잖은 기능을 갖고 있고, 실속구매 시대의 알뜰소비ㆍ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시대적 트렌드와 맞물려 본격적인 성장 국면이 예고된다. 이에 유통가에선 리퍼브를 ‘신(新)유통시대의 패러다임 혁명’으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 리퍼브는=리퍼브 제품은 재공급품을 말한다. 공장에서 제품이 출고될 때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거나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또 디자인에 문제가 있는 제품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를 정품보다 착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선진국에선 오래 전에 정착된 판매방식인데, 새것을 선호하는 한국사회엔 여전히 낯선 소비패턴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점점 가치소비에 눈을 뜨면서 리퍼브 시장은 향후 황금알 시장이 예고된다.
http://v.media.daum.net/v/2016123009010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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