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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이야기

가성비 중심으로 혼족을 위한 트렌드 지속된다!

독립출판 무간 2016. 12. 24. 14:09

“오직 나만을 위한 셀프, 혼족 세대는 장기적인 추세로 가는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습니다.”최인수 ㈜마크로빌 엠브레인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KFCEO5기 강연회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이날 최 대표는 “한국사회의 15년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 2001년 먹거리 히트상품으로 브랜드 쌀과 롯데자일리툴껌이 선정됐다”라며, “15년 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먹거리로 연결되고 있던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15년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었다. 최 대표는 “음식은 맛보다 영양이 중요하고, 육식보다 채식을 좋아하고, 비싸더라고 무공해식품, 아침을 거르는 층이 늘어났다. 이 외에도 스파게티나 피자를 좋아하고, 떡볶이 튀김 등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좋아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건강을 위한 제품판매가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개인소비 성향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자신을 상품화하고, 그 상품을 차별화하는 과정에서 내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낳은 목표를 위해 친구를 경쟁상대로 보게 되며, 이후 혼자 밥 먹고 혼자 즐기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혼자 즐기는 ‘혼’ ‘놈’은 장기적인 현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가성비에 대한 트렌드로 최 대표는 “가성비의 시작은 돈 없고, 시간 없는 이유에서 시작된다”라며, “가성비의 고객은 물건 구매 시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내역을 파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관심 있는 제품을 메모하거나 정리하는 습성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가성비 소비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최 대표는 “내가 원하는 제품을 두 가지 이상 알고 있어야 하며, 그 제품에 대한 각각의 기능(상품별 장점과 단점에 관한 정보)와 가격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각 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판을 알고 있다”라며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는 정보처리의 능동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가성비에 대해 최 대표는 “팩트가 없으면 소비자들을 설득할 수 없고, 브랜드 권위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라며, “미디어,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의 오피니언 리더들도 모든 주장과 홍보에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찾기 위해 수동적인 정보보다 능동적인 정보를 필터링을 통해 찾는 습관이 생기고 있다"라며, "관련 제품의 정보탐색 습관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효과를 높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뉴스를 소비하는 소비성향도 모바일을 우선 소비하고 있으며, 능동적인 소비성향이 뉴스의 신뢰까지 변화를 주고 있다. 최 대표는 “뉴스를 소비할 때, 소비자들은 직접 포탈사이트에 가서 관심 있는 분야를 열람하고, 뉴스를 전하는 내용을 무턱대로 사실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소비자의 능동적 정보담색과정이 뉴스 소비, 브랜드 권위, 오피니언리더의 권위 등 사회 각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v.media.daum.net/v/2016122410450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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