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채소가게 사장님이 가르쳐준 "고구마" 보관방법 본문
고구마는 온도에 아주 민감하기에
보관을 조금만 잘못해도 금방 썩고
썩고 나면 다른 부위까지 썩은 맛이 베여서
전체를 못 먹게 됩니다.
어떻게 요리를 해도 썩은 맛이 베어 있어요.
1. 고구마 양에 적당한 박스를 구해서
안쪽에 신문을 깝니다.
2. 고구마를 겹치지 않게 놓아요.
혹시 고구마에 묻은 흙이 축축하거나 습기가
있으면 꼭 말리고 보관하셔야 해요.
고구마를 넓게 펴서 하루정도면 흙의 습기가 제거 된답니다.
습기가 있으면 금방 썩어버려요.
3. 그 위에 다시 신문을 덮어요. 2~3겹 정도.
다시, 고구마를 올리고, 신문을 올리고
계속 반복합니다.
4. 마지막에도 신문을 덮어요.
마지막이니 좀 더 두껍게 덮어줍니다.
신문지를 이용하는 것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습기 제거 방법인 것 같아요.
다 담은 다음에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추운 곳에 두어도 안되요.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 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작년에 이 방법으로 고구마를 보관해서
1년 후 햇고구마가 나올 때 까지
싹 나거나, 썩지 않고 고구마를 먹을 수 있었어요.
http://puhamom.tistory.com/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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