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나눔플러스' 청년 창업샘터 : 창업에 필요한 기본 업무 공간 및 시설 무료 제공 등 원스톱 창업 지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8일 15:30분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청년 창업지원 공간인 'LH나눔플러스' 청년 창업샘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LH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창업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지원을 위해 '15년도부터 LH 청년 소셜벤처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 공모에서부터 청년들이 청년 창업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단계별(1년차 1천만 원, 2년차 3천만 원)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창업교육과 현장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현재, 24개 팀(63명)이 창업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 중 6개 팀은 대전, 대구, 진주지역의 LH 사옥공간을 활용해 설치된 'LH나눔플러스' 청년 창업샘터에 입주하여, 창업에 필요한 기본 업무공간과 업무시설을 무료로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독립된 부스형태의 업무 공간, 회의 및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 청년 창업샘터는 무선 인터넷 환경이 구축되어 있고, 복사기, 전화기 등 각종 사무용 비품과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H는 앞으로 전국에 산재한 사옥을 활용해 'LH나눔플러스' 청년 창업샘터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공사가 보유한 전문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창업컨설팅, 공공 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 창업 활성화, 정부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지원 자금과 연계한 지원 등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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