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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청년수당 내년엔 된다!" 본문
박원순, "청년수당 내년엔 된다!"
서울시가 2017년 예산안을 29조 6525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조 1487억원(7.8%)이 증가한 규모다. 최근 6년 이래 증가폭이 가장 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9조 6525억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3조 4770억원을 제외한 순계예산은 26조 1755억원이다. 여기에 자치구나 교육청 전출 등 법정의무경비 8조 5418억원를 제외하면 서울시의 실제 집행규모는 17조 6336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청년수당 사업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150억원을 편성했다.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에게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8월3일 2831명에게 청년수당 1차분을 지급했으나 다음날인 4일 복지부가 청년수당에 대해 직권취소 처분을 내리면서 2차분부터 지급이 중단된 바 있다. 시는 시범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복지부 및 고용부 등과 협의·조정한 뒤 2017년에 청년수당을 시행키로 했다. 우선, 예산을 올해(75억원)보다 2배 증액한 150억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모집 당시 6309명이 신청한 점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5000명으로 늘리고 50만원씩 6개월 지급할 계획이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110_0014508809&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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