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사랑은 그저 희생입니다...! 본문
남녀 간의 사랑이든 이웃 간의 사랑이든 자기 이익보다는 남을 도와주는 것이 사랑 아니겠어요?
그런데 자기 욕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의 원리에 어긋나는 거지요.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는 게 사랑이라 이 말입니다.
미움도 아니고 이익을 취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은 그저 희생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참다운 사랑에서 어긋나게 욕심으로 사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욕심으로 하다 보니까 서로 갈등이 생기고, 사랑하다 말고, 살다 이혼하고, 사랑이 원수를 맺고, 인간 세상이 다 그러고 있지요.
남을 진정으로 위하는 사랑이라면 하등의 장애가 될 리가 없지요.
원래의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궤도를 이탈하는 까닭에 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 받들고 서로 도와주기 때문에 무슨 해를 가져올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잘못될 때에는 도에서 뿐만 아니라 만사가 어긋나버리는 것이지요.
파탄이 생기고, 원수 맺고, 아들 딸 낳고 살다 이혼하는 게 전부가 다 병든 사랑이지 옳은 사랑은 아니거든요.
근본적으로 보면 세상에서는 욕망을 사랑이라고 합니다.
(월간정토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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