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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등 농축수산물 값 급등... 밥상차리기 겁난다!

독립출판 무간 2016. 10. 6. 07:46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여름 폭염으로 채소 값이 급등한 영향이 컸다. 서민들의 밥상 물가를 가늠하는 신선식품지수도 67개월 만에 최고인 20.5%나 치솟았다.

 

 

10월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1.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 1.0%를 기록한 뒤 5∼8월 0%대에 머물다가 5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섰다. 1.2% 상승률은 올해 2월(1.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은 농축수산물 가격 영향이 컸다. 특히, 농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15.3%나 뛰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0.6%포인트 끌어올렸다.

소비자들이 주로 구입하는 채소, 과일, 생선 등의 물가인 신선식품지수는 20.5% 뛰었다. 2011년 2월(21.6%)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특히 채소 값이 1년 전보다 52.5% 뛰며 신선식품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배추가 198.2% 올랐고 풋고추 109.1%, 시금치 107.5%, 무 106.5% 등도 100%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610051824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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