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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이 노후에 '실버파산'이란 벼랑 끝 상황에 내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문

장례 이야기

중산층이 노후에 '실버파산'이란 벼랑 끝 상황에 내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립출판 무간 2016. 9. 7. 07:45

 

중산층이 노후에 '실버파산'이란 벼랑 끝 상황에 내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은퇴세대는 ①사업·투자 실패 ②중병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 ③자녀 뒷바라지 부담 ④황혼 이혼과 같은 가족 해체 등 4대 리스크에 급격히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부모와 자식을 함께 부양하느라 힘겨웠던 '샌드위치 세대' 중산층들은 막상 은퇴를 하고 나서야, 노후자금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닫곤 한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투자를 서두르다가는 '실버파산'을 맞기 십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은퇴 리포트'에 따르면, 노후자금 고갈시점은 투자액 규모에 따라 크게 앞당겨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를 들어, 55세 때 2억5000만원을 모아 은퇴한 중산층이 60세에 7000만원을 투자(보유자산 5500만원+대출 1500만원)해 사업을 시작했다가, 63세에 폐업하면, 예상 은퇴자금 고갈시기는 88세에서 83세로 5년 빨라진다.

 

 

지은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중산층의 실버파산을 막기 위해선 정부·지자체가 노인세대를 상대로 창업·투자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6090703062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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