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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트레드 키워드 : 탈스펙, 포미족, 홈퍼니싱, 힙스터 본문
2016 트렌드 키워드
1. 탈스펙
몇몇 기업들이 스펙에 관계없이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공고하면서 생겨난 신조어. 최근 청년 실업의 증가로 올 1월 청년(15~29세) 실업률 9.5%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취업이 어렵다는 뜻인데요. 학교, 학점, 어학점수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것이 추세라고 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CEO)는 "자신의 가치를 회사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했었죠. 또한, 구글 채용 책임자인 라즐로 복 부사장은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학점이나 시험성적은 채용에 있어서 의미가 없다. 이런 것으로는 구직자에 대해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 포미(FORME)족
건강 (For health), 싱글족 (One), 여가 (Recreation), 편의 (More convenient), 고가 (Expensiv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만들 신조어로,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행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과거의 소비 성향이 '보여주기'식이 컸다면, 포미족은 '개인적, 자기 만족적'인 부분이 강합니다. 때문에,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포미족은 소비업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홈퍼니싱
홈(Home)과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나 조명은 물론 벽지나 침구, 카펫,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것을 뜻합니다. 최근 핵가족화,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했죠! 이러한 신세대 전,월세 유목민이 늘면서 홈퍼니싱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집 또는 방을 꾸밈으로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데요, 집은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드러내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힙스터
힙스터(Hipster), 1940년대 미국의 재즈광들을 가리키는 속어였지만, 지금은 독특한 문화적 코드를 공유하는 젊은이들을 뜻합니다.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즐기는 부류를 지칭합니다. 힙스터들은 20~30대의 독립적인 생각과 반문화성, 진보적인 정치성향,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과 예술, 지식 등을 가치 있게 여깁니다.
http://blog.naver.com/2icct/22064167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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