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한참된 사진 2장 : 열정과 배려, 나는 어떤가? 본문
위쪽의 사진은 출근하기 전, 담배를 피는 마을 주차장 담벼락 모습이다.
어느 날인가, 문득 본 장면에 '시절'에 맞지는 않지만,
'삶'에 대한 애착이 묻어났었다.
'저것도 저렇게 살려고 애를 쓰는구나'
그런 생각이 떠오른 애기 줄기였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진정 '원하기'에, 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쭈욱~ 새 줄기를 밀어내고 있다!
그렇지... 그렇다.
내가 그렇게 하고자 한다면, 주변의 시선 따위가 무슨 대수이겠으며,
자랄 수 있는만큼 자라기를 원한다면, 그 결과가 또 무슨 대수이랴!
아래 사진은 아침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른 마트에 새로 눈에 띈 모습이다.
누가 찾든, 아니든... 그것에 얽매이지 않고,
그 '의미'에 공감하는 그 어떤 이를 위해, 누군가 생각을 했을 터이고,
그 마음을 담아, 설치해 두었으리라!
아름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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