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인월중학교 친구들과 함께 경주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만족한다... 본문
그제, 어제... 인월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경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태풍 링링이 거세지기 전에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교과통합수업의 일환이었다.
처음 진행된 일정이라고 한다.
선생님들의 개입을 최대한 줄였다.
익숙하지 않아서 보이던 모습도 있었다.
그렇지만... 생각해 보면, 그것 역시 자연스럽다.
그것 역시 학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리더했던 친구들,
좀 더 적극적이지 못한 듯했지만, 그래도 흩어지지 않고, 따라준 친구들!
그렇게 모여서 조를 이루어 갔다.
음... 내년, 내후년에도 이어져... 경험이 축적되어 갔으면 좋겠다.
한 번에 어떤 게 정연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씩 하나씩 축적되면서 바라는 그것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활동이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
저녁을 먹고 나오면서... 친구들 한 명 한 명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해줬다.
그래, 고생한 거다~ 다음을 위해서~
함께 하신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 그렇고, 이랬던 그제와 어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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