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오늘"은 새날입니다. 며칠 간 "마음"이 정화된 느낌입니다. 앞으로 "어디"를 향해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갈피가 잡혀지는 느낌입니다! 본문

사는 이야기

"오늘"은 새날입니다. 며칠 간 "마음"이 정화된 느낌입니다. 앞으로 "어디"를 향해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갈피가 잡혀지는 느낌입니다!

독립출판 무간 2017. 8. 14. 07:39



아침에... "가을비"가 옵니다.

어제 오후부터 한 두 방울씩, 조금씩, 간간히 내리더니,

오늘은 왔다갔다하며 하루 종일 내릴 것 같습니다.


며칠 동안, 3박 4일... '회의'라면 회의이고, '이야기'라면 이야기이고, '나누기'라면 나누기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도 나왔고, "감정"도 나왔고... 자기 생각을 드러내고, 확인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중공사"입니다!


한 번의 시간으로 "행동"까지 단번에 변화되기는 어렵겠지만,

같이 한 모든 분들 마음 속에 그 "의지"가 생겨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물론, 가장 먼저 저 자신이 그러해야하겠지요.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낱낱의 일들에 얽매이거나 휘둘리지 말고,

그렇다고 그것들에 무심하지 말고,

그 사실들이 무엇을 가르키고 있는지 살피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하려고 했고, 어떻게 하려고 했었는지,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 노력들 속에서 저의 역할을 스스로 정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담담하지만, 작지 않게... 담대하게

자잘한 전략들보다... 모두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길을 생각하며,

가장 간단하고 쉽지만, 꼭 필요하고 적절한 일을 찾아가려 합니다.


네... 며칠을 통해서 저 자신이 "정화"된 느낌입니다!

과정을 이끌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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