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오늘의 단상 : 그러할 뿐... 그러하다... 그렇다! 마음은 갈팡질팡하기 일수이지만, 세상을 보는 또다른 눈일 수 있다. 본문

사는 이야기

오늘의 단상 : 그러할 뿐... 그러하다... 그렇다! 마음은 갈팡질팡하기 일수이지만, 세상을 보는 또다른 눈일 수 있다.

독립출판 무간 2017. 7. 15. 22:08

편안한 마음, 불편한 마음, 미워하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

"마음"은 극과 극을 오가기도 하고,

위로 아래로 요동치기도 하고,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없다가 생겨나기도 하고...

 

하지만, "머리"가 세상을 보는 한 눈이라면,

"마음" 역시 그것을 보는 다른 눈인 것 같다.

 

"분별"이 생기지만... 그래도 그렇다 싶다.

그것을 제어할 수 있는 게... "그러하다"는 점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하지만" 내 "마음"이 이렇게 또는 저렇게 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마음이 분별을 일으키는 것을 잘못으로 보지 말자는 것이다.

"실제"와 다르더라도, 실제가 아니더라도... "마음"에 보이는 것이 있다면,

"실제"가 그러할 뿐이듯이 그 "마음" 역시 그러할 뿐인 것으로 보자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의지"나 "행위"로 표현되는 것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고,

"마음"이 보다... 옳지 못하거나 바르지 못한 쪽으로 가는 것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요점은... "마음" 그대로를 편안하게 바라보자는 것이다.

번뇌, 번민, 고민, 고통,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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