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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강제철거라니'... 어느 나라 기관이길래!

독립출판 무간 2016. 12. 29. 20:54

부산광역시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4시간 30분 만에 강제 철거됐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28일 오후 9시부터 부산광역시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설치허용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앞선 이 날 오후 7시 30분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소녀상 반환과 설치허용을 촉구했다. 또 도로법상 설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며 소녀상 설치를 불허한 동구청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부산진구 서면에서 열리던 박근혜 대통령 하야촉구 시국집회 역시 집회장소를 정발장군 동상 앞으로 옮겨 소녀상 설치를 촉구했다. 4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소녀상 건립을 막아서는 동구청은 어느 나라의 행정기관인가?"라고 물으며, "소녀상을 반환하고 일본 영사관 앞 설치를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08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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