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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한 가게에서 낮 따로 밤 따로 장사하기 2 본문

경영 이야기

"등산" : 한 가게에서 낮 따로 밤 따로 장사하기 2

독립출판 무간 2016. 10. 25. 16:46

"등산"

 

등산을 핑계로 산에서 음주를 즐기던 친구 두 명이 손잡고 연 작은 가게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카페 메뉴를, 7시 이후부터는 술과 간단한 음식을 제공한다. 낮에는 별다른 머신 없이 오로지 핸드 드립으로 내린 커피 메뉴를 내놓는다. 특히 진하게 내린 드립 커피와 우유를 혼합한 카페오레,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 산을 모티브로 민트 아이싱을 보기 좋게 올린 민트초코 머핀이 이곳의 대표 메뉴다. 그 외에도 푸른색을 베이스로 꾸린 인테리어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쾌청한 색감의 블루레몬에이드 역시 인기다. 저녁이 되면 향수를 자극하는 OB 생맥주와 대동강 페일 에일 생맥주 2가지 종류의 맥주와 함께 칵테일을 5~6가지 판매한다.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안주로는 크림새우, 시금치 프리타타, 오렌지 샐러드, 맥앤치즈 등을 갖췄다.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6102514291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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