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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서울" : 한 가게에서 낮과 밤 따로 따로 장사하기 1 본문

경영 이야기

"미드나잇 인 서울" : 한 가게에서 낮과 밤 따로 따로 장사하기 1

독립출판 무간 2016. 10. 25. 16:41

미드나잇 인 서울 : 한 가게에서 낮과 밤 따로 따로 장사하기 1

 

한밤 중에나 어울릴 법한 이름이지만 이곳은 오전 8시부터 오픈하는 꽤 근면한 가게다. 저녁에는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곳이니 주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곳을 더 정확히 정의하자면 국내 1호 시리얼 바라고 할 수 있겠다. 오전부터 오픈하는 시리얼 바 한편에는 40여 가지 다양한 시리얼이 한가득 준비돼 있다. 일단 선택장애가 생길 만큼 다양한 시리얼을 취향에 따라 결정한다. 그리고 함께 곁들일 우유, 저지방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중 하나를 고른다. 여기까지도 좋지만 시리얼을 더 풍부하게 즐기고 싶다면 젤리, 바나나, 마시멜로, 블루베리 등 토핑을 추가한다. 저녁 5시가 되면 시리얼 바와 함께 주점을 운영한다. 110접시 한정의 한우 아롱사태 수육과 미드나잇 인 서울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조리한 유린기 신세계를 필두로 주인장이 직접 선별한 14여 가지 안주와 다양한 주류를 판매한다. 시리얼 바는 가게 오픈 시간부터 클로징 시간까지 쭉 운영한다.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6102514291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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