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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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주부 85% "돼지고기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어"

독립출판 무간 2016. 10. 14. 22:01

우리나라 30~40대 주부 85%가 주 1회 이상 돼지고기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 브랜드 도드람은 11일 최근 30~40대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돼지고기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주부(전업주부, 취업주부 각각 500명씩)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가장 먼저 ‘돼지고기 섭취 빈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8.3%가 돼지고기를 주’ 1회 정도’ 섭취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주 2회(30.6%)’, ‘주 1회 미만(14.9%)’, ‘주 3회(13.8%)’, ‘주 4회 이상(2.4%)’ 순으로 나타났다. 주 1회 미만으로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14.9%를 제외하면, 30~40대 주부들 중 약 85%는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돼지고기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원산지’가 37.4%를 기록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선도’는 29.3%로 2위에 올라 지난해 응답률(22.9%)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돼지고기 구입 시 ‘원산지’ 다음으로 ‘신선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전체의 50%가 ‘삼겹살’이라 답했고, 이어 대표적 저지방 부위인 ‘목살’이 24.7%로 뒤를 이었다. 그 뒤로는 ‘항정살(9.8%)’, ‘갈매기살(7.8%)’, ‘앞·뒷다리살(6.9%)’, ‘껍데기(0.8%)’로 나타났다.

 

구매장소로는 ‘대형마트’가 66.1%로 가장 높았고, ‘편리함’과 ‘돼지고기의 신선함’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대형마트’ 외에도 중·소형마트(24.2%), 정육점(5.5%), 온라인(2.3%), 백화점(1.2%)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도 최근 온라인(모바일) 쇼핑 구매 비중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 속에서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돼지고기를 구매 가능한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5.6%가 ‘알고 있다’고 답해 과거에 비해 온라인(모바일) 구매에 대한 소비자 인지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01109343976416&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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