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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오는 비에 대한 딴 생각이다 싶지만, 아침 출근 길에 봤던 벼들이 생각한다. 한창 볕을 쪼이며, 낱알이 영글 땐데, 흐린 날이 계속 되니... 내 논도 아니고, 내 벼도 아니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된다. 추석에 맞추어 추수를 할 계획에도 차질이 있겠지만, 저 벼들이 습도가 높아지면 병을 앓게 될까봐도 걱정이다. 하늘이 하는 일에 사람 마음으로 '어서 어서'를 제촉할 수는 없겠으나, 이런 저런 마음에 '하루라도 먼저 그쳤으면' 한다. 그래, 오늘은 이렇다~ https://www.mbn.co.kr/news/life/4581551
모두 '반일'에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걱정'이다. '반일'의 대상을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 일본이라는 나라, 경제, 국민이 아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판이다 싶다. '정책'... 바로, 그 정책이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손해... 경제일 것이다. 물론, 요즘 세상..
■ 창백하고 하얀 손, 부러워 말자 수족냉증은 원인에 따라 세부질환을 나눈다. 그 중 ‘레이노 증후군’은 겨울철에 증상이 가장 뚜렷하다. 찬바람을 쐬면 손끝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액 부족으로 손이 하얗게 변한다. 파랗게 변하기도 하는데 피가 돌지 않으면서 혈액을 통해 ..
누구든 쓸데없는 대답을 해 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들은 것이 자기도 모르게 입력되어 싫은 자극이 살아나면 그 자극에 '반발하라'는 명령이 내려와 반사적으로 말이 튀어나온다. 어느 날, 상사가 "이제 슬슬 그 일을 맡아서 해결하지 그래?"라고 말했다고 치자. 이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