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네이버, ‘청년 농부’ 판로 개척 나서다! 본문

경영 이야기

네이버, ‘청년 농부’ 판로 개척 나서다!

독립출판 무간 2016. 9. 10. 20:49

네이버와 K-CROWD, 농사펀드가 ‘마르쉐@혜화’에 참가해, 청년 농부들이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이들은 공동 프로젝트 ‘기업을 잇는 청년 농부’를 통해 청년 농부들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CROWD를 통해 12명의 청년 농부를 선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는 청년 농부들을 위해 ▲농산물 브랜드 디자인 ▲콘텐츠 제작 ▲홍보 ▲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특히 네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 농부들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농사펀드, 해피빈을 연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실제로 조정치 농부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목표액의 892%에 달하는 모금액을 달성시켰으며, 이대겸 농부도 목표액의 300%를 상회하는 모금액을 기록했다.

 

네이버 측은 “이번 ‘마르쉐@혜화’ 출점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청년 농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점하는 농부는 ▲유럽종 포도를 재배하는 충북 옥천의 이대겸 농부 ▲충북 충주에서 사과를 재배해는 류상미 농부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군고구마말랭이를 만드는 강원도 원주의 조정치 농부 ▲천년초와 마를 재배하는 강원도 철원의 진세종 농부 ▲인천 무의도에서 포도와 연꽃을 재배하는 신지용 농부다.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은 “청년 농부들을 위한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한 데 이어, 스토어팜 개설 운영 지원부터 푸드윈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청년 농부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930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