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등나무꽃차... 송글송글 보랏빛, 만리향도 부럽지 않아라! 본문
(사진출처 : Daum 검색 자연박물관 포토)
4월에는 라일락이 피고, 5월에는 등나무꽃이 핀다. 보랏빛 모습이 탐스러운 등나꽃은 그 향이 라익락처럼 사방 30미터까지 퍼진다. 등나무꽃차는 맛이 달고 근육통에 좋다.
등나무 꽃송이를 딴다. 꽃송이를 그대로 손질하여 말린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4~5일 말리면 색깔이 약간 하얀 보랏빛으로 변한다. 습기에 노출되면 단맛과 향을 잃는다. 밀폐된 유리병에 넣어두고 습기가 없는 곳에서 보관한다. 꽃송이를 유리 주전자에 넣고 뜨거운 물로 우려내어 마신다.
(변현단 글 / 안경자 그림, "약이 되는 잡초음식,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풀꽃세상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성초꽃차, 단아한 여인네의 향이어라! (0) | 2016.08.12 |
---|---|
풀꽃을 먹자! (0) | 2016.08.12 |
로컬푸드시대 : 아파트 옆 텃밭, 흙이 힐링이다! (0) | 2016.08.11 |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지만, 잘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매실... 그 약능을 아세요? (0) | 2016.07.30 |
고기와 잘 어울리는 장아찌 : 매실 장아찌 만드는 방법 (0) | 2016.07.3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