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모두 '반일'에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걱정'이다! 본문
모두 '반일'에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걱정'이다.
'반일'의 대상을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
일본이라는 나라, 경제, 국민이 아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판이다 싶다.
'정책'... 바로, 그 정책이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손해... 경제일 것이다.
물론, 요즘 세상에 어느 한 분야의 손해는 다른 분야로 전이된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처음부터 그것을 전제해서는 안 된다.
내가 가장 걱정되는 것은 '감정'이다.
아는 것처럼... 역사적으로 우리는 일본과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의 '경제', '정책'으로 인한 감정이 '민족'에 대한 감정으로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혐일'이다!
혐일은 '상처'를 낳을 수밖에 없다.
나중에 결과적으로 누가 이익이냐가 아니라, 결국, 모두가 손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대로 마음에 상처를 안아야 하고,
일본은 일본대로 마음의 상처를 안아야 한다.
그 마음의 상처가 다시 역사의 수레바퀴를 따라 그렇게 흘러갈지 모른다.
우리는 정말 그런 것을 원하는가?
지금은... '원인'에 국한된 반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서로가 상처를 주지 않고, 상처를 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좀 더 폭을 넓게 봤으면 좋겠고, 깊게 봤으면 좋겠다!
아울러...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시사를 다루는 언론에서 좀 더 냉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쏟아내기식 보다 고려, 숙고, 진지할 필요가 있겠다 싶다.
시류를 따라서 퍼뜨리고 보자는 식은 '공영' 단체로서의 면모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꼬집고자 하는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때이다.
그리고, 우리가 되든, 일본이 되든, 어떤 것을 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이다.
우리는 성숙되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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