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지리산"... 인근 중고 학생들이 모인 축구 동아리... 지켜보는 내내 뿌듯하고, 대견했다! 본문
처음이다!
"함께 하겠다"고 말한 다음, 처음... 친구들을 만났다.
얼굴도 낯설고, 서먹했지만, 음~ 뿌듯하고, 대견했다.
쉬운 일이 아니다!
고등학생은 고등학생 대로, 중학생은 중학생 대로,
각자 의미를 갖고, 모여서, 무언가 함께 한다는 게...
지켜보는 동안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 자리를 만들고, 그동안 가꿔오신 샘들 덕이다!
그래, 그렇다!
지금이야, 잘 느끼지 못할 수 있겠지만,
이 친구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그 의미를 충분히 느낄 것이다.
의미와 추억이 새겨지는 그런 시간들로 말이다.
다치지 않고, 즐겁게 시간을 잘 보냈으면 좋겠고,
쭈욱~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오늘 살짝 긁힌 친구가 있었는데, 다음엔 약품을 좀 챙겨 가야겠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년, '좋은 시절' 다 가지 않았습니다! (0) | 2019.07.31 |
---|---|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 있는 책을 낼 수 있을까...? (0) | 2019.07.29 |
아침에 꽃! 아름답다... (0) | 2019.07.11 |
인월중학교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책 소개를 해 주셨다 : 윤구병, 아픈 데 마음 간다는 그 말" (0) | 2019.06.12 |
"스무살, 엄마가 된 그날" (출처: 굿네이버스) (0) | 2019.05.2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