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무간"이 전하는 도덕경 왕필주 이야기 제12장 본문
귀, 눈, 입, 마음은 모두 그 저절로 그러한 본성을 따른다. 따라서 본성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거꾸로 그 저절로 그러한 바를 해치게 된다. 따라서 "눈이 멀게 되고", "귀가 멀게 되면", "입맛이 망가뜨리게 되고", "마음이 미치게 된다"라고 일컬은 것이다.
"배를 위한다"는 말은 저절로 그러한 색깔, 소리, 맛을 내는 사물로써 자신을 기른다는 뜻이다. "눈을 위한다"는 말은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색깔, 다섯 가지 소리,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사물로써, 자신을 부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인은 눈을 위하지 않는 것이다. (왕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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