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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이 전하는 도덕경 왕필주 이야기 제14장

독립출판 무간 2018. 9. 17. 10:23

살펴볼 수 있는 형상도 없고, 지어 붙일 수 있는 이름도 없는 도, 그것이 만물의 근원이다. 따라서 비록 지금이 옛날과 같지 않아서, 시간이 흐르고, 풍속이 바뀌었다고 할지라도, 도를 말미암지 않은 채, 그 다스림을 이루어낼 사람이 없다. 따라서 "옛날의 일부러 일삼고자 하거나 일부러 일삼는 바가 없는 도를 기준 삶음으로써, 지금의 일부러 일삼고자 하는 바나 일부러 일삼는 바가 있음을 다스릴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옛 시작이 비록 멀지라도 그 도는 이어지고 이어졌다. 따라서 비록 지금에 살고 있지만, 옛 시작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왕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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