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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문학기행,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의 발자취 쫓는다!

독립출판 무간 2018. 7. 24. 10:19


인문고전 문학기행,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의 발자취 쫓는다!


 

대구중앙고등학교 학생 33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해외인문고전 문학기행단이 34일간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 북경 및 승덕 일대를 다녀온다.

 

대구중앙고는 2013년부터 해외인문고전 문학기행단을 구성해 매년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로 문학기행을 떠나며 인문고전문학 작품의 깊이 있는 이해를 해왔다.

 

올해는 여섯번째 해외 인문고전 문학기행단으로 연암 박지원의 여정을 고스란히 되밟으며, 길이 곧 글이 되었던 '열하일기'를 직접 만나고자 한다.

 

6기 해외인문고전 문학기행단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교육적 기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 학습을 3월부터 철저히 해왔다. 4월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강민구 교수님을 초빙하여 연암 박지원 작가 탐구 및 열하일기 문학적 의의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5월에는 교정에서 실시한 '달빛 독서'를 통해 저녁 시간까지 친구들과 함께 연암 박지원 작품 세계에 빠져보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6기 문학기행단 대표 김영훈 학생은 "열하일기를 읽을수록 글이 참 맛깔스럽다라는 표현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책 속에 살아 숨 쉬는 한 문장 한 문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살갗으로 느끼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연암 박지원의 삶의 가치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고 문학기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http://news.newsway.co.kr/news/view?tp=1&ud=2018072308271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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