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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사회 도래로 등장한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변화
돈을 주고 내 것으로 소유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던 물건마저 얼마든지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는 의식이 생겨났다. 집과 자동차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옷과 구두, 가방과 액세서리 등으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공유경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우리 사회 또한 ‘공유’라는 화두로 시스템을 변형 혹은 발전해나가고 있다. 현대차그룹 프로젝트 아이오닉랩의 도움을 받아 공유사회의 도래로 등장한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를 살펴본다.
공유사회를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우버의 경우, 이미 전 세계 45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중반 누적 이용 20억건을 돌파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공유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 카셰어링 1위 업체인 쏘카는 서비스 출범 후 5년 만에 300만명의 회원 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운전자 10명 중 1명이 쏘카 회원인 셈이다.
쏘카의 서비스는 일종의 커뮤니티와 유사하다. 단순히 차량을 빌리는 ‘렌트’의 경험을 넘어 공유 차량에 이름을 짓고 사용 후기를 공유하며, 차량 관리 및 평가도 사용자의 몫이다. 카풀 업체인 럭시나 풀러스도 단순 셰어링에서 벗어나 드라이버와 라이더 간의 네트워킹이 서비스의 근간이다.
공유사회의 등장으로 자동차 업계 또한 공유 서비스를 브랜드 및 차량 홍보나 시승 경험 제공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http://v.auto.daum.net/v/201801060600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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