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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워싱턴DC에 등장한다!

독립출판 무간 2016. 12. 8. 08:2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 수도이자 세계 정치·외교의 중심 무대인 워싱턴DC에 처음 등장한다.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오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셔널 몰 안 야외공연장인 내셔널 실번 시어터에서 평화의 소녀상 환영식을 개최한다.



이날 공개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가로 200㎝, 세로 160㎝, 높이 123㎝로, 서울 소공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과 동일한 크기다. 한국에서 제작돼 지난달 미국에 도착했으며, 이날 '임시 제막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환영식에는 워싱턴DC와 인근 버지니아·메릴랜드 주(州)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한인 단체, 주의회 한인 의원 등이 참석한다.


그러나 소녀상은 워싱턴DC 내 영구적인 설치 지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임시 제막식 후 인근 모처에서 보관될 예정이다.


http://v.media.daum.net/v/2016120806495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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