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깨어 있는" 시민이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그제였군요... 아이들이 자장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인월로 나갔습니다.
인월시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데, 옆쪽 천막 안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최순실", "대통령"... '그럴만 하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묻더군요, "뭐 때문에 그러는 거야? 저게 뭐하는 거야?"
설명을 해 주려고 했더니, 말문이 막히더군요.
그 일(?)을 어떻게 10살, 7살 딸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었겠어요.
"저렇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게 참 중요한 거야."
"요즘,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자기 생각은 이렇다 하고 이야기하는 거야!"
그렇게 말해 주었네요.
내내 이런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 국민이, 시민이, 주민이, 민중이 "깨어 있으면" 돼'
'그게 "희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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