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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이야기

1인 창업 아이템 분석 : 푸드트럭과 출장세차

독립출판 무간 2016. 11. 7. 16:38

1인 창업 아이템 분석 : 푸드트럭과 출장세차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최근 생계형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가장의 홑벌이만으로 지출을 감당하기 버거운 전업주부들이 창업전선에 뛰어드는가 하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청년실업률에 원하는 업무환경을 직접 개척하고자,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 층도 적지 않다. 은퇴 이후, 가계수입이 급감하면서 창업을 통해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중년층도 나날이 느는 추세다.

 

이들은 모두 초기비용이 넉넉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비교적 창업비용 부담이 덜한 소자본 창업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소자본 창업은 초기비용이 저렴하며, 인건비 절감 등으로 인한 고정비 지출을 절약할 수 있어서 운영만 잘한다면, 투자 대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혹시 모를 창업실패에 따른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푸드트럭 창업을 각 지자체에서도 지원하는 분위기다. 푸드트럭은 간단한 먹거리를 조리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개조된 트럭으로, 고정된 매장이나 보조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서, 임대료와 인건비 등 지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요즘은 SNS를 통해 그날그날의 영업장소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어 단골 고객층 확보가 용이하다.

 

 

또 다른 1인 창업 아이템으로 출장세차 서비스가 있다. 출장세차 역시 고정비 없는 무점포 1인 창업의 대표 업종으로, 초기 교육비용 외에 권리금이나 임대료, 고가의 장비로 인한 비용 부담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어플을 이용한 출장세차 서비스가 등장해, 영업을 하지 않아도 손쉽게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어플에서 출장세차를 원하는 고객과 세차 매니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줘, 앱에 매니저로 등록만 되어 있으면 언제든 이용자와 접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O2O 방식을 차용한 어플 기반 출장 세차서비스 조이앤워시 관계자는 세차 서비스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물려 차량의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외관의 수명을 연장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100조 규모에 달하는 자동차 애프터 시장을 기반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리운전 앱 조이앤드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코온에서 출시한 세차 중개 플랫폼 조이앤워시는 오는 4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세차 매니저를 모집한다. 3일 간의 세차 매니저 교육을 통해 워터리스 세차 기술과 어플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세차 도구 및 용품, 유니폼, 차량 자석 스티커, 명함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워터리스 출장 세차 창업 관련 정보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본사에서 개최되는 창업 설명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3310015334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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