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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내 충고는 이렇다 : 선택권은 우리에게 있다!

독립출판 무간 2016. 7. 24. 08:05

다른 사람들처럼 순간적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것을 먹지 말도록.

감옥이나 병원에 있다면 먹는 것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우리는 먹을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아직은 대기업이 공기와 햇빛, 잠, 휴식, 맑은 물을 독과점하지 않지만

세계인이 먹는 음식은 많은 부분을 독과점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과 전세계 사람 대부분은

비자연적인 음식에 길들여져지고, 그런 음식을 남용한다.

이제 가공과 보존 처리를 거치면서 재료 본연이 특성이 없어지지 않은

 자연적이고 간단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 지식이 되어야 한다.

상업적이고 복잡한 경제 구조 따위는 내던지고

우리는 더 간단하고 건강에 좋은 쉬운 방식으로 먹도록 노력하자

'저장된 썩은 것'을 먹느냐 '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푸성귀'를

먹느냐의 선택권은 우리에게 있다.

 

- 헬렌 니어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중에서

 

(쓰지 신이치 지음 / 김향 옮김, "우리가 꿈꾸는 또다른 삶, 슬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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