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지리산 흑돼지"를 이용한 "슈바인스학세", "코챠부타"를 찍어 먹을 양념, 장류, 소스 만들기 본문
어제부터 생각해 보던 것인데,
지리산 흑돼지로 "슈바인스학세"나 "코챠부타"를 만들고,
"맥주" 안주로 손님에게 낸다면,
고기를 찍어 먹을 장류, 소스, 양념은 어떻게 만들까...?
맥주가 술이니까, 소주처럼은 아닐 것이고,
"심플"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마치, 맥주하면 "과일" 안주가 떠오르는 것처럼...!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구할 수 있어야 좋을 것이고,
원재료를 최대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면 좋겠고,
그 수나 양, 단가(원가)가 낮아야 할 것이고,
보조 재료인 만큼, 고기 맛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는 것이면 좋겠고,
음... 지리산 흑돼지가 "고소한 맛"이 있으니까,
(물론, 쫄깃한 맛, 물리지 않는 점, 부드러운 목넘김, 담백한 맛도 있지만)
같은 맥락으로 접근해 본다면 어떨까...?
음... "고소한 맛"이라...?
번쩍 떠오른 게... "견과류"이다!
생각해 본 것들은...
"견과류"... 고소한 맛 + 지역 산물 포인트... "호두", "잣", "밤", 그리고 "땅콩"...!
1. 견과류 가루 자체를 "그냥" 고기 위에 뿌려서 먹는 방법
2. 견과류 가루를 마요네즈(고소한 맛)와 섞어서 찍어먹는 방법
3. 견과류를 삶아서 으깬 감자와 썩어서... 고기 접시 밑에 까는 방법 (소스에 적셔 먹기... 빵을 커피에 찍어 먹듯이)
4. 견과류 가루를 매실효소 등 조금 달콤한 "장(?)"과 섞어서 물기(수분)가 있게 한 다음, 찍어먹는 방법
5. 감자를 삶은 다음... 곱게 으깬 것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매실 장아찌 등으로 상큼한 맛을 살려보면...?
(맥주 안주로 심플하지 않을까...?)
6. 고기를 하루 재워둔 "물 그 자체"를 장으로 사용하거나, 견과류를 섞어 넣어서 찍어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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