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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자영업 창업지원에 나섰다! 본문
한국전력공사,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자영업 창업지원에 나섰다!
한전은 지난 29일 임직원들의 기금으로 창업한 ‘희망무지개 점포’ 15호점이 개업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27개 기업(사회적기업 9개소, 자영업 18개소)에 5억6000만원을 지원해 자활을 도왔다.
‘희망무지개 점포’ 프로젝트는 임직원들(5월 기준 현원 2만399명)의 1000원 미만 급여끝전을 적립해 마련한 기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통해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의 80% 이내(최저생계비 180%이내)에 해당하는 저소득 예비창업자나 영세 자영업자(법인사업자 제외)다. 3단계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1곳당 최대 2000만원(예비창업자), 경영개선자금 1개소당 최대 2000만원(기존 사업자)이다.
상환조건은 연 금리 2%, 3개월 거치 45개월 원리금 균등분할이다. 연체 없이 상환할 경우, 이자 전액을 환급해준다. 신청 방법은 사회연대은행(02-2274-9637), 한전 사회공헌부(061-345-8315)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호 한전 노조 사무처장이 지난 29일 서울시 소재 ‘희망무지개 점포’ 15호점 창업주에게 창업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사회연대은행 등 관계자들 10여명과 함께 개업을 축하했다. 창업한 장모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 속에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전은 “국정과제인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6073011022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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