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지리산청정햇살고사리" 사장님 가족과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 맛있는 저녁 본문
벌써, 석달이 다 되어 간다. '실상사'에서 하던 일을 정리하던 때,
'집'을 구한다는 연락을 주고 받다가... 뵙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이전에... 얼굴은 알고 지냈지만, '말'이 씨가 된다고...
"알바"는 하겠다던 말이 계기가 되어서,
그 후, 지금까지 농사일을 거들어 드리고 있다.
음... 지리산 먹고사리 고사리 뿌리깨기, 고사리 끊기, 감자 심기 등등
좀 있으면... 감자를 캐게 되고, 콩을 심게 되고, 고구마도 캘 거다.
사업자등록을 하신 '사장님'은 입석마을 '이장님'이시기도 하다. ^^
하루 일을 마치면, 늘~ 같이 일한 사람들과 저녁을 드신다.
참, 좋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장사'가 아니라 '농사'에 중심을 두시기 때문인 것 같다.
장사라면, 거래가 끝나면, 땡~ 아닌가?
이래 저래... 신세를 많이 졌다...!
9월부터 다시 "지리산 먹고사리 종근 분양"을 하신다고 한다.
벌써부터 준비를 하시는 눈치다.
그래... "10월"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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