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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청정햇살고사리" 사장님 가족과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 맛있는 저녁 본문

사는 이야기

"지리산청정햇살고사리" 사장님 가족과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 맛있는 저녁

독립출판 무간 2018. 6. 12. 10:26




벌써, 석달이 다 되어 간다. '실상사'에서 하던 일을 정리하던 때, 

'집'을 구한다는 연락을 주고 받다가... 뵙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이전에... 얼굴은 알고 지냈지만, '말'이 씨가 된다고...

"알바"는 하겠다던 말이 계기가 되어서, 

그 후, 지금까지 농사일을 거들어 드리고 있다.


음... 지리산 먹고사리 고사리 뿌리깨기, 고사리 끊기, 감자 심기 등등

좀 있으면... 감자를 캐게 되고, 콩을 심게 되고, 고구마도 캘 거다.


사업자등록을 하신 '사장님'은 입석마을 '이장님'이시기도 하다. ^^

하루 일을 마치면, 늘~ 같이 일한 사람들과 저녁을 드신다.

참, 좋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장사'가 아니라 '농사'에 중심을 두시기 때문인 것 같다.

장사라면, 거래가 끝나면, 땡~ 아닌가?


이래 저래... 신세를 많이 졌다...!


9월부터 다시 "지리산 먹고사리 종근 분양"을 하신다고 한다.

벌써부터 준비를 하시는 눈치다.

그래... "10월"이라고 하셨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 https://blog.naver.com/rhfo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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