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 장아찌 : 칡, 개망초, 뽀리뱅이, 쑥, 우슬

장아찌의 기본재료는 고추장, 된장, 간장, 소금, 식초 입니다.

설탕 대신 간혹 매실, 야채, 과일 발효액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개망초, 민들레, 질경이, 왕고들빼기, 냉이, 칡(어린 순/잎), 뽀리뱅이, 우슬(어린 순/잎), 어린 쑥 등은 장아찌 담기에 아주 좋은 잡초입니다.

 

절임간장 : 설탕, 식초, 간장, 물 비율을 1:1:1:1로 섞어서 끓이면 된다.

물의 10% 정도 천일염을 넣으면 더 깔끔한 절임간장이 된다.

 

칡 어린순과 칡잎입니다.

살짝 데친 다음, 절임간장을 끓여서 바로 부었어요.

엄청 질기네요.

제일 발효시간이 길 것 같아요.

 

개망초인데요

살짝 데친 다음, 절임간장을 넣어 발효시키시면 됩니다.

매실 발효액을 넣어 설탕도 줄이고 식초도 줄이면 될 것 같아요.

설탕과 식초를 2/1 넣고 매실 발효액을 2/1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쑥입니다. 단오 전의 것은 독성이 약해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질겨서 제대로 숙성이 되어야지 맛있을 것 같습니다.

 

뽀리뱅이입니다.

살짝 데쳐 절임간장에 절이면 됩니다.

 

우슬, 쇠무릎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로는 술을 담근다고 해요.

살짝 데쳐 절임간장에 한나절 두었다가 먹으니 맛이 좋더군요.

잎이 얇아서 바로 발효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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