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4.16 청년희망순례"에 다녀왔다. 담담하게 걸었다. 순례단이 밝아서 보기에 좋았다!
독립출판 무간
2017. 11. 12. 19:39
오늘 "실상사" 분들과 "산사팀" 분들과 함께
"4.16 청년희망순례"에 동참했다.
서천... 지역이었다!
담담하게, 업되거나, 설레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걸을려고 애를 썼다.
해변을 걷고, 숲길을 걸었다.
순례단원들이 한 동안 몸이 적응하느라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이제 기운을 차리신 것 같았다.
밝은 표정이 보기에 좋았다.
'탄력을 받겠다' 싶었다.
마침... 오늘이 "반"을 넘어서는 날이란다.
잘 됐다...!
짧은 하루였지만,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그래... 오늘은 이런 날이다!
(돌아와서 보니까... 주머니에 조약돌 3개가 들어 있다.
걸으면서 손이 궁해서... 집어서 만졌던 것인데,
친구들을 그대로 데리고 왔나보다! ^^ )